금란 물을 시작한 지 벌써 12일이 되었습니다.
그래도 그 동안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아서였을까 참아내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,
빨리 5개월 이상이 되어서 내 뇌의 도파민 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.
내 나이가 24살인데 예전 남성들은 뇌의 도파민 체계가 정상으로 되돌아오는데에 2개월에서 3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한 우리의 세대들은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들었다.
영상물이 우리의 뇌에 더 큰 자극을 주었으므로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.
그런 생각을 한다. 내가 이성친구를 잘 만나지 못하는것은 나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
그것을 인지하고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더 먹으려고 하는 욕심, 계속해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
나는 나와 진지하게 마주봐야 한다고 느꼈다.
나는 나에게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마주 보아야 한다.
언제까지 나는 야동과 자위 행위로 도피하지 않으려고 한다. 그 끝은 끝없는 추락일 뿐이다.
핸드폰으로 숨는 행위 힘들어서 더 편한 것으로 도피하는 행위를 나는 이제 그만두어야 된다.
하기 싫은 일 , 고통스러운 그것들을 마주 보았을 때 나는 더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. 찬물 샤워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공부를 한다던지, 읽기 힘든 책을 읽는다던지 인내의 시간들이 필요한 언어 공부를 한다던지.
의식적으로 인내하는 힘을 길러야 할 필요성이 있다. 도피하지 말자 도망치지 말자 정면으로 마주보자
내가 힘든일(의식적인 집중력이 필요한 일)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유튜브 영상, 네이버 웹툰 , 왓챠 영화로 회피하려고 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. 이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1시간 집중하고 그것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.
12일 차 느낌
-아직도 충동적인 것들에 쉽게 빠져든다.
-의식적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.
-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했다.(알바 면접보고 옴)
-찬물 샤워가 습관이 되고 있다.
-명상을 시작했다.
-일기를 쓰기 시작했다.
-아직 까지는 별 다른 변화를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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